☆별하늘 자작글☆

빗속의 연가

별하늘나영 2006. 10. 20. 12:15

    ☆ 별하늘과 아름다운 세상 ☆
    빗속의 연가 유나영 빗줄기가 바람에 휩쓸리며 이리저리 나뭇가지들을 흔들어댄다 사람이 사는 일들이 그렇지 않을까 싶다 사랑하는 일들도 또한 그렇겠지 싶고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흔들리는 인생 혹은 거세게... 혹은 잔잔히...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은 그 비가 그치고 바람이 멈추면 포근한 햇살로 다가올 새로운 미래가 존재함으로... 그래도 마음에 소망을 품는 것은 오랜 흔들림이 그치고 오랜 기다림이 마치는 날 따스한 미소로 찾아올 아름다운 사랑이 있으므로...
    별하늘과 아름다운 세상
    ☆ 별하늘과 아름다운 세상 ☆