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름다운 길목에서

☆ 별하늘과 아름다운 세상 ☆



아름다운 길목에서 유나영 비를 좋아하는 그대여 바다를 좋아하는 그대여 별을 좋아하는 그대여 그리고 나를 더 좋아하는 그대여 하늬바람에 핑크빛 들꽃들이 속살거리는 길목에서 그대를 기다려봅니다 굳이 약속을 하지 않아도 바람 결에 내 마음 전해 듣고 함박 웃음 가득 날리우며 한 걸음에 달려와 줄 그대여 수줍은 미소 베시시 머금고 있는 실날 같은 하얀 낮달을 따다가 이쁜 목걸이를 만들어 그대 목에 걸어주고 싶습니다 제일 잘... 제일 많이... 제일 깊게... 제일 오랫동안... 서로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인연으로 그대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


☆ 별하늘과 아름다운 세상 ☆